생선보다 무가 더 기다려지는 날이 있어요.오늘 고등어조림이 딱 그랬습니다.냉장고에 남아 있던 무를 보면서 뭘 만들어야 하나 한참 고민했는데, 두툼하게 썰어 고등어와 함께 자작하게 조리면 밥반찬으로 괜찮겠다 싶었어요.고등어조림을 만들 때마다 느끼는 건 생선도 중요하지만 양념을 푹 머금은 무가 정말 별미라는 것. 그래서 오늘은 무를 조금 넉넉하게 넣어 만들어봤습니다.냄비째 식탁에 올렸더니 붉은 양념 사이로 고등어와 무가 보여 다른 반찬을 많이 준비하지 않아도 꽤 든든해 보였어요.2인분 재료부터 준비했어요고등어 1마리 또는 손질 고등어 2토막무 300g양파 1/2개대파 1/2대청양고추 1개물 400ml양념은 진간장 4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맛술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고추장 1/2큰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