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832L 냉장고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사실 이 냉장고 사기까지 정말 고민 많이 했거든요. 가격도 만만치 않고, 용량도 엄청 크니까 우리 집에 잘 맞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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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냉장고가 600L 정도였는데, 아이들이 크면서 진짜 용량이 부족하더라고요. 특히 코스트코 다녀오면 냉동실이 금세 꽉 차고, 냉장실도 김치통이랑 반찬통들로 빼곡해서 뭐가 어디 있는지 찾기도 힘들었어요.
그래서 **대용량 냉장고**를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삼성이랑 LG 사이에서 엄청 고민했어요. 근데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의 클레이 민트 색상을 보는 순간 완전 반해버렸어요. 진짜 예쁘더라고요! 기존 냉장고들은 다 흰색이나 은색이었는데, 이건 정말 인테리어 소품 같은 느낌이었어요.

냉장고가 워낙 크다 보니 설치가 걱정됐는데, 다행히 우리 집 현관문이랑 주방 입구를 무사히 통과했어요. 설치 기사님들이 정말 전문적이시더라고요. 기존 냉장고 철거부터 새 냉장고 설치까지 약 2시간 정도 걸렸어요.
설치하고 나니까 진짜 압도적이더라고요. 832L가 얼마나 큰 건지 막연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거의 벽장 수준이에요 ㅋㅋ

### 1. 압도적인 저장 공간
정말 이게 제일 만족스러워요. 기존에는 냉장고 문 열 때마다 뭔가 떨어질까 봐 조심조심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이 전혀 없어요. 코스트코 다녀와서 냉동 만두, 피자, 아이스크림까지 다 넣어도 여유가 있어요.
특히 냉장실 공간이 진짜 넓어서 김치냉장고 없이도 김치통을 여러 개 넣을 수 있어요. 반찬 만들어서 보관하기도 훨씬 편하고요.
### 2. 오브제컬렉션의 디자인
클레이 민트 색상이 정말 예뻐요. 주방이 확실히 고급스러워 보여요. 손님들이 오면 다들 냉장고 얘기를 먼저 해요. "냉장고 색깔이 너무 이쁘다"고요.
표면도 지문이 잘 안 묻고, 닦기도 쉬워요. 아이들이 손으로 만져도 티가 잘 안 나더라고요.
### 3. 디오스 기능들
문 열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건 기본이고, 온도 조절도 정말 세밀하게 할 수 있어요. 냉장실, 냉동실 온도를 각각 조절할 수 있어서 야채는 더 차갑게, 과일은 덜 차갑게 보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습도 조절 기능이 있어서 야채가 정말 오래 신선하게 유지돼요. 상추 같은 것도 일주일은 거뜬히 보관할 수 있어요.
### 4. 정리정돈이 쉬워짐
선반이 여러 개로 나뉘어 있어서 카테고리별로 정리하기 좋아요. 음료수는 문쪽에, 반찬류는 가운데, 야채는 야채실에... 이렇게 체계적으로 정리하니까 뭐가 어디 있는지 한눈에 보여요.
냉동실도 서랍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래쪽 음식까지 쉽게 꺼낼 수 있어요.

## 누구에게 추천할까?
- **4인 가족 이상**이시라면 정말 추천해요
- **코스트코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
- **요리를 자주** 하시는 분들
- **인테리어에 신경** 쓰시는 분들
반대로 1-2인 가구나 주방이 좁은 집에서는 오버스펙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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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너무 큰 거 산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지금은 정말 만족해요. 특히 아이들 간식이나 냉동식품 저장할 때 여유가 있으니까 스트레스가 확실히 줄었어요.
물론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매일 여러 번 사용하는 가전제품이니까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LG 디오스의 기능들과 오브제컬렉션의 디자인은 정말 만족스러워요.
만약 대용량 냉장고 고민하고 계시다면, 한 번쯤은 고려해볼 만한 제품인 것 같아요. 다만 꼭 매장에 가서 실물을 보시고, 집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인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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