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면보다 맛있을 줄은 몰랐어요
솔직히 말하면, 쫄면은 예전 분식집에서만 먹는 음식인 줄 알았어요.
집에서 쫄면을 해먹는다는 건 상상도 안 했죠.
그런데 요즘 날이 덥고 입맛은 없고, 비빔면은 계속 먹다보니 물리더라고요.
그렇게 여름 입맛을 달래줄 새로운 메뉴를 찾던 중,
눈에 딱 들어온 게 바로 오뚜기 생쫄면 4인 가족세트였습니다.
집에서 즐기는 쫄면, 이래도 되나요?
처음 이 제품을 봤을 때는 솔직히 기대 반, 의심 반이었어요.
‘집에서 해먹는 쫄면이 과연 그 식감이 날까?’
포장지에 “참기름향 가득, 새콤한 비빔장”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고,
평점도 2,200건 이상에 평균 4.8점이길래 ‘그래, 한 번 속아보자’는 마음으로 구매했죠.
그리고 배송이 정말 빠르더라고요.
로켓프레시로 주문하니까 다음 날 새벽 7시 전에 도착.
아침부터 쫄면이 도착하니 묘하게 기분 좋았어요.
조리해보니, 탱글함이 살아있다
면은 생쫄면답게 탱글탱글한 탄력이 있었고,
삶는 시간도 3~4분 정도로 짧아서 간편했어요.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털고, 동봉된 참기름 향이 감도는 비빔장을 넣으니,
정말 눈이 먼저 반했습니다.
그 위에 집에 있던 계란, 채 썬 오이, 양배추 살짝 얹어주니
딱 분식집 스타일 쫄면 비주얼이 완성됐죠.
맛은? 그냥… 더 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비빔장은 인공적인 맛이 거의 없고
과일이 들어간 새콤달콤함에 약간의 감칠맛이 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면이 정말 쫄깃해서 씹는 맛이 살아있더라고요.
마트표 쫄면이랑 비교해보면,
이건 솔직히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맛이 다릅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별점 5개 주는구나' 싶었어요.
4인 가족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한 봉지에 4개가 들어 있어서 가족끼리 먹기에도 딱 좋았어요.
양도 푸짐하고, 한 그릇당 1,000원대 중반이면 이 정도 맛이라면,
외식 대신 한두 번은 무조건 해먹게 되더라고요.
심지어 요즘 23% 할인 중이라 5,990원이면 구매 가능하니
가격 만족도까지 훌륭합니다.
여름 별미 찾고 있다면, 무조건 추천
날이 더워질수록 입맛은 없어지고,
차가운 국수나 자극적인 음식만 찾게 되잖아요.
그런데 이 쫄면은 가볍게 먹기 좋으면서도 맛의 만족도는 아주 높아요.
솔직히 저는 이번 주 안에 한 봉지 더 주문하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둔 상태예요.
오뚜기 생쫄면,
여름 별미 고민 중이라면 진짜 한 번 드셔보세요.
쫄면이 이렇게까지 집에서도 맛있을 수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본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으로 소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을수 있습니다.